
정국.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컴백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뜻밖의 구설에 휩싸였다.
정국은 26일 새벽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의 옆에는 동거 중인 친구와 친형이 자리했다.
이미 만취 상태였던 정국은 라이브 방송 내내 욕설과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과거 흡연 사실을 고백하는가 하면 친구에게 손가락 욕을 하고, 카메라를 향해 영어 욕설(FUCK)을 외치기도 했다. 그의 행동을 본 팬들이 방송 종료를 권유하자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아달라"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정국은 "아미(팬덤명)들한테는 솔직하고 싶었는데, 회사만 아니면 다 얘기하고 싶었다", "혼자서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면 신경 안 쓰고 얘기했을 것" 등의 말을 했다.

정국.
해당 발언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앞서 불거졌던 에스파 윈터와의 열애설을 염두해 둔 발언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톱 아이돌 간 열애설인 만큼 당시에도 양측 소속사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정국의 이번 라이브 방송을 계기로 관련 이슈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 중이다.
정국의 말처럼, 그는 혼자서 음악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어엿한 팀이 있고,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을 둔 아이돌이다.
오는 3월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컴백하는 방탄소년단. 이번 컴백은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라는 점과, 광화문 광장에서 가수 최초로 단독 공연을 여는 일정까지 예고돼 있어 방탄소년단의 커리어에도 중요한 분기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컴백을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아이돌에게 민감한 열애설 재점화는 물론 욕설과 흡연 언급 등이 더해지며 어수선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국 라이브 방송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