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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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나가니 토트넘 망하네!…강등 위기, 결국 핵심 스폰서 이탈 현실로! 수백억 사라진다→연쇄 해지 공포까지

기사입력 2026.02.20 11:51 / 기사수정 2026.02.20 11:51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진짜' 위기는 이제 시작일지도 모른다.

최근 핵심 스폰서를 잃을 위기 가능성이 언급됐던 토트넘이 실제로 구단의 오랜 상업 파트너를 잃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는 20일(한국시간) 단독 보도를 통해 해당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의 오랜 상업 파트너 중 한 곳이 이미 구단 측에 올여름 계약 종료 의사를 통보했다.

해당 기업은 수년에 걸쳐 토트넘에 상당한 금액을 제공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계약상 기밀 유지 조항으로 인해 구체적인 회사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문제는 단순히 한 건의 계약 종료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다. 현재 또 다른 파트너 역시 다양한 선택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스폰서 이탈의 배경에는 경기력과 구단 운영에 대한 불만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매체는 일부 스폰서들이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 속해 있다는 점과 그 글로벌 파급력을 파트너십의 핵심 가치로 평가해 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리그 17위라는 성적은 이들 입장에서 용납하기 어려운 결과였다는 것이다.


유럽대항전 우승으로 겨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지만, 올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강등권과의 격차도 크지 않다.



감독 교체의 반복도 불안 요인으로 지적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조제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 체제가 차례로 막을 내린 뒤에도 벤치의 안정감은 확보되지 못했다.

최근에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경질되고 이고르 투도르가 시즌 종료까지 임시로 팀을 맡고 있는 상황 속에서 잦은 사령탑 교체는 장기적 비전 부재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가 따른다.

경기장 분위기 역시 상업적 가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전언이다.

매체에 따르면, 일부 스폰서가 경기 당일의 저조한 점유율과 험악한 분위기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브랜드 노출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판단이 계약 유지 여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토트넘의 재정적 위험 요소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보도에 따르면 다수의 스폰서 계약에는 유럽 대항전 진출 시 수익성 높은 보너스 조항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현 성적으로는 이를 충족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더 나아가 일부 계약에는 강등 시 재협상 또는 해지 조항이 명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유럽대항전 진출 실패에 따른 위약금만 해도 수천만 파운드에 달하며, 강등될 경우 그 규모는 재앙적 수준이 될 것이다.

한편, 현재 토트넘 구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구체적 언급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 토트넘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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