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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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팬들이 기대하던 공식발표 떴다! '요르단 철벽' 야잔과 재계약…"FC서울은 나의 집, 이곳에서 더 성장하겠다" [오피셜]

기사입력 2026.02.20 01:11 / 기사수정 2026.02.20 01:11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FC서울(이하 서울)이 야잔 알아랍(등록명 야잔)과 재계약을 확정 지었다.

2026년 병오년 구정을 갓 지난 19일 FC서울 팬들에게 기쁜 소식이 날아들었다. 서울이 야잔과의 재계약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시작될 2026 K리그 1 출발선에 함께 나란히 선 것이다.

재계약 발표 시점이 말해주듯 서울과 야잔의 재계약 협상은 길고 길었다. 하지만 흘러간 시간들은 중요치 않다. 

지난 시즌 후 "FC서울은 나의 집이며, 이곳에서 더 성장하겠다"라고 다짐했던 야잔의 약속은 그대로 지켜졌다. 서울과 야잔은 서로의 존재감을 다시금 확인하고 구단의 새로운 역사를 다시 함께 써 내려가기로 손을 맞잡았다.



서울은 야잔의 합류로 더욱 굳건한 수비진 구축에 성공했다. 그동안 K리그 무대에서 충분히 검증된 야잔의 가세는 새 시즌 더욱 높은 곳을 향할 FC서울에게 병오년의 상징처럼 천군만마가 됐다. 

또한 야잔과의 재계약으로 서울은 새롭게 합류한 스페인 '라 마시아' 출신의 후안 로스와 부주장 이한도, 성골 유스 박성훈 등과 함께 더욱 강력해진 중앙 철벽 라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서울 43년 역사상 첫 요르단 출신 외국인 선수인 야잔은 지난 2024년 여름 검붉은 유니폼을 입은 이래 K리그 1에서만 총 46경기에 출전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25시즌에는 K리그 대상 K리그 1 베스트일레븐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K리그 최고의 수비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야잔은 조국인 요르단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장 역할을 맡으며 팀을 역사상 처음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진출시키는데 큰 공을 세우기도 했다.



서울과의 재계약을 확정 지은 야잔은 "우선 저의 개인적인 일들로 재계약이 늦어진 것에 대해 구단과 팬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면서도 "하지만 FC서울과 팬들에 대한 저의 충성심과 사랑은 단 한 번도 변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FC서울 엠블럼은 제 가슴 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제 마음 속에 있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야잔은 또 "FC서울과 재계약하게 되어 진심으로 자랑스럽고 항상 믿음을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FC서울 팬 여러분의 사랑과 기대를 무겁게 받들면서, 그라운드 위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 드리겠다. 어떤 순간에도 FC서울의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FC서울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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