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 '운명전쟁49'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디즈니+ '운명전쟁49'이 박나래 논란, 고인 모독 논란에 이어 조작설, 대본설에도 휩싸였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운명전쟁49 작가랑 얼마 전에 술 마심'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하나도 못 믿게 됨"이라며 "작가들이 걱정한 게 지극히 한정된 정보만 주고 맞추다 보니 많이 틀릴 거란 거였음. 그래서 있어 보이게 만든 프로세스가 필요했고 나온 콘셉트가 49명이 쓴 추측성 똥글 중에 그나마 '간접한 4명에게 발표 기회' 줌 이었음"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패널들이 엄청 반응하며 힌트를 주고(편집으로 안 나오지만 틀린 말하면 아니란 식의 반응도 함) 사기꾼들이 눈치 얻어가며 살을 붙임"이라며 "49명이 항상 어떤 상황마다 아는척 이상한 추측을 함 (물론 많이 틀림) 그리고 그 중에 맞는 것만 편집해서 올려줌"이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어쩐지 패널 반응이 크더라", "짜고 치는 거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자신이 작가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프로그램마다 작가가 많아서 외부에 이런 식의 글이 올라오면 누가 말했다는 게 금방 드러난다. 그리고 프로그램이 잘돼야 본인 이력에 플러스인데 굳이 자기 이력에 흠집 낸다고?"라며 "이 글이 사실일 가능성은 희박하다"라고 반박했다.

디즈니+ '운명전쟁49' 파이
또한 '운명전쟁49'에 출연한 파이는 개인 SNS에 "돈내고 출연했다고? 사실 아니다. 출연료, 교통비, 숙박비 받았음"이라고 직접 이야기했다.
이에 한 누리꾼이 "대본 진짜 있나? 다들 대본이라고 난리다"라고 묻자 "진짜 대본 없다. 1도 없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디즈니+'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다양한 미션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시험하는 신들린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그램 시작 전부터 갑질, 불법 시술 등의 이슈로 떠들썩했던 박나래의 무편집 등장으로 눈길을 모았다.
또한 망자의 정보를 단서로, 출연자들이 사망 원인을 추리하는 방식으로 미션 진행 중 순직 소방관의 얼굴과 생년월일 등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프로그램 측은 "본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개인의 이야기는 당사자 본인 또는 가족 등 그 대표자와의 사전 협의와 설명을 바탕으로, 이해와 동의 하에 제공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 과정에서 점술가들이 출연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이라는 기획 의도와 구성에 대해 안내하였으며, 관련 정보 제공 및 초상 사용에 대한 동의도 함께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