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DB, 애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컬럼비아 대학교에 복학한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가 일상 공개 이후 팬들의 반응에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최근 애니는 개인 계정을 통해 자신의 하루를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학업과 운동, 자기관리 등 바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고, 이를 본 팬들은 “애니는 몸이 몇 개냐”, “이렇게 열심히 사는 모습 정말 멋지다”, “나는 이렇게 하루를 못 보내는데”, “갓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애니 계정
그러나 애니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팬들이 자신과 비교하며 위축되지 않기를 바라는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아 그리고 나 하고 싶었던 말이 있어!”라며 “내가 올린 영상만 보거나 내가 데이오프(소통앱)에서 얘기하는 것만 보면 내가 매일 뭔가 재밌는 걸 하고 있거나 운동하고 열심히 사는 것처럼 보이잖아”라고 운을 뗐다.
이어 “데이원들이나 특히 어린 친구들이 그걸 보면서 좋은 자극을 받는 건 너무 좋은데 또 비교하면서 ‘나는 왜 저렇게 하루를 못 보내지?’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라며 “나도 사실 어렸을 때 저런 영상들 보면서 이 사람은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나는 왜 못 그럴까 이렇게 비교하다가 더 다운되는 일이 많았거든”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애니는 “근데 나도 영상에는 일부러 예쁘고 멋있는 일상만 담은 거고 아닐 때가 훨씬 많아. 나도 아무것도 안 하고 침대에만 있는 날도 많고 오늘만 해도 이틀 전부터 뭔가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서 이틀 만에 처음 침대에서 나간 거였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러고만 있으면 안 되겠다 싶어서 며칠 만에 운동도 하고 스킨케어도 하니까 기분 전환도 되고 너무 좋더라구!”라며 소소한 일상의 변화도 전했다.

엑스포츠뉴스DB, 애니
끝으로 그는 “데이원(팬덤명)들은 나보다 훨씬 똑똑해서 그런 생각 안 할 수도 있겠지만 혹시라도 그럴까 봐! 난 데이원들한테 좋은 동기부여가 되어 주고 싶어”라고 덧붙이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애니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로, 현재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미술사학과 시각예술학을 전공 중이다. 최근 복학해 5월까지 이어지는 봄 학기를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애니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