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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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주년' 대한당구연맹 서수길 호, 행정 개편·선수 지원 확대…조명우·서서아 우승 성과까지

기사입력 2026.02.19 11:58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대한당구연맹이 서수길 회장 집행부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

대한당구연맹 제12대·통합 3대 서수길 회장 집행부가 지난 2월 6일 출범 1주년을 맞았다.

서수길 회장은 1년 전 취임식에서 "보는 재미가 있는 당구, 시민과 함께하는 대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당구, 학교·여성·젊은 층에게 매력적인 당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당구 종목의 구조적 혁신과 대중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한 것.



연맹은 지난 1년간 당구 종목 전반의 운영 체계와 사업 구조를 점검했다. 사무처 행정을 소통·서비스 중심 체계로 전환했으며, 조직 개편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비하고 현장 지원 기능을 강화해 '관리 행정'에서 '지원 행정'으로 전환했다.


국가대표 지원 체계를 확대하고 국제대회 포상금 제도도 마련해 선수 동기부여와 지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조명우는 '세계3쿠션선수권'·'월드컵'·'월드게임’을 석권해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서서아는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해 한국 여자 포켓의 위상을 높였다.

국내 대회에는 관람·체험 요소를 결합했다. 지자체와 협업해 '경남고성군수배', '대한체육회장배' 등 전국 단위 대회를 안정적으로 개최했으며, 현장 체험존, F&B, 지역 특산물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만 3천 명이 참여하는 대회를 '경기를 넘어선 하나의 콘텐츠이자 경험'으로 만들었다.

상금 체계도 개편해 종합대회 우승 상금을 기존 대비 최대 400% 늘렸다. 이와 함께 준우승부터 공동 9위까지 상금 지급 범위를 넓히고 수당제도 도입해 전문 선수로서 당구 선수들의 기반을 다졌다.



국제 대회에서도 성과를 냈다. ’광주세계3쿠션월드컵’을 광주광역시당구연맹과 협력해 개최한 것으로, 특히 회장사 SOOP의 10억 원 후원을 바탕으로 e스포츠형 대회 환경과 관중 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이 대회는 '세계 3쿠션 대회의 표준'으로 평가받았다

더불어 지난해 12월에는 대전 드림아레나에서 'Billiards Festival 2025'를 열고 한국오픈, 클럽팀 챔피언십, 시상식 등을 통합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선수, 가족, 동호인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형 대회를 만들었다.

연맹은 향후 K-Billiards 통합 브랜드 아래 당구를 문화·콘텐츠·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확장할 계획이다.

사진 = 대한당구연맹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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