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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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앞날도 못 내다봤는데…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내 길 아냐" [전문]

기사입력 2026.02.17 10:28 / 기사수정 2026.02.17 10:28

이호선
이호선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상담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최근 공개된 디즈니+ 예능 '운명전쟁49'에서 1회 만에 하차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이호선은 '자괴지심'이라는 사자성어가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누가 뭐래도 저는 평생 기독교인이다. 또 그보다는 짧지만 꽤 오래 상담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서 하나님 시선을 늘 의식하고 저와 함께하는 모든 내담자를 위해 기도한다. 내담자들 중에는 불안 봇짐을 지고 점집과 종교기관 그리고 상담 현장을 오가는 분들도 많이 계신다. 그 때문에 상담과 무속의 차이도 잊지 않고 공부한다. 운명을 읽는 것인지 운명을 찍는 것인지, 상담과 무속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연구하며 그 속에서 저의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그 모든 순간에도 고통받는 분들이 있음을 기억한다"라고 말했다.

또 "최근 방영된 프로그램을 1회 만에 내려온 건 막상 시작하고서야 제가 나설 길이 아닌 걸 알았기 때문이다. 보다 신중하게 나아갈 길 앞에 서야 함을 배웠다. 이 나이에도 부끄러운 방식으로나마 다시 배운다. 들어선 길에서 돌아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살겠다"라고 전했다.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여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서바이벌이다. 

여러 무속인과 타로술사 등 다양한 운명술사들이 출연하고 있으며 지난 11일 공개됐다. 

'운명전쟁49'에는 최근 매니저에 대한 갑질 및 불법 의료 시술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개그우먼 박나래도 출연했다.

'운명전쟁49' 공개 후 일부 누리꾼들은 인간의 미래를 내다본다고 하는 운명술사들이 정작 박나래에게 닥칠 악재를 예상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박나래 앞날도 못 맞혔는데 서바이벌이 무슨 의미"라고 프로그램의 신뢰성 문제를 얘기하기도 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호선은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 부부 상담가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를 진행하고 있다.

디즈니+ '운명전쟁'
디즈니+ '운명전쟁'


다음은 이호선이 SNS에 남긴 글 전문.

누가 뭐래도 저는 평생 기독교인입니다. 또 그보다는 짧지만 꽤 오래 상담을 했지요.

그래서 하나님 시선을 늘 의식하고, 저와 함께하는 모든 내담자를 위해 기도하지요.

내담자들중에는 불안봇짐을 지고 점집과 종교기관 그리고 상담현장을 오가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요.

때문에 상담과 무속의 차이도 잊지않고 공부합니다. 운명을 읽는 것인지 운명을 찍는 것인지,상담과 무속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연구하며 그 속에서 저의 정체성을 잃지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합니다.

그 모든 순간에도 고통받는 분들이 있음을 기억합니다. 최근 방영된 프로그램을 1회만에 내려온 건, 막상 시작하고서야 제가 나설 길이 아닌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보다 신중하게 나아갈 길앞에 서야함을 배웠습니다. 이 나이에도 부끄러운 방식으로나마 다시 배웁니다. 들어선 길에서 돌아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살겠습니다.

사진 = 이호선,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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