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6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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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또 충격! 韓日전 중계 중 '일장기 10초 방송 딱!'…시청자 "이건 사고다", "깜짝 놀랐다"→캐스터도 "양해 말씀" 사과

기사입력 2026.02.16 00:52 / 기사수정 2026.02.16 00:54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컬링 한일전 도중 광고 타임에 일장기가 10초 이상 나오는 방송 사고가 터졌다.

중계를 보던 시청자들은 "어떻게 실수하면 일장기가 방송 화면이 나오냐"며 당황했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15일 오후 10시5분부터 이탈리아 코르티나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예선 5차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2승2패를 기록한 가운데 준결승 진출을 위해 일본을 잡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나섰다.

일본은 세계 최강 스위스를 이겼으나 나머지 3경기를 모두 패해 일찌감치 벼랑 끝에 몰렸다.

한국은 2엔드와 3엔드, 5엔드에 각각 한 점씩 따냈다. 일본은 4엔드에 두 점을 얻었다.



후반부인 6엔드 돌입 직전, 국내 중계사인 JTBC의 캐스터가 사과방송을 했다. 그는 "광고 중에 예기치 않은 그래픽이 나간 순간들이 있었다"며 "일반적으로 저희가 보내드려서는 안 되는 그런 상황 속에 나간 상황이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양해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미 컬링팬들이나 시청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황당함을 그치 못하고 있다.

"아까 JTBC 일장기 나온 거임? 중앙에 한 10초 있었음", "고의 아닌가? 어떻게 실수하면 방송화면에 일장기가 나오나", "방송사고네, 일장기", "가운데 일장기는 뭔가?", "광고 타임에 일장기 중앙에 10초 넘게 박혀 있네", "진짜 깜짝 놀랐다" 등 시청자들의 빠른 반응이 온라인에 쏟아졌다.


캐스터가 재빠른 사과를 통해 수습한 것은 다행이지만 이번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예민한 시점에서 또 한 차례의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앞서 지난 13일 최가온이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때 금메달 거머쥐는 장면을 JTBC 본방 생중계로 이뤄지지 않아 큰 파문으로 번진 적이 있다.

최가온의 결승 3차 시기 연기 대신 쇼트트랙 예선 등을 중계했기 때문이다.

일본, 중국 등에서도 "한국의 첫 금메달 장면이 생중계 대신 편집 화면으로 전달됐다"고 할 정도였다.

이번엔 일장기 방송으로 또 한 번 소동이 일어났다.

경기는 한국이 7-5로 일본을 누르고 3승째를 챙기며 4강행 교두보를 마련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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