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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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웬 산타가? 울산웨일즈 제주도 캠프에 온 깜짝선물! 서귀포시 특산물 몰래 전달→"따뜻한 배려에 모두 감동"

기사입력 2026.02.16 03:00



(엑스포츠뉴스 양정웅 기자)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울산 웨일즈 스프링캠프에 따뜻한 응원의 선물이 도착했다.

지난 13일, 훈련을 마치고 호텔에 도착한 울산 웨일즈 선수단은 호텔 현관에 놓인 선물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제주도 서귀포에서 캠프중인 울산 웨일즈를 격려하기 위해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이 지역 특산물인 소보루 타르트를 몰래 호텔에 전달한 것이다. 오 시장과 김 회장은 선수들 훈련에 방해되지 않도록 별도 행사 없이 호텔 현관에 두고 선수들에게  전달을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순문 시장은 "창단 첫 전지훈련을 서귀포에서 준비하는 울산웨일즈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한다”며 “올시즌 선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주장 김수인은 "서귀포시의 울산웨일즈를 위한 따뜻한 배려에 선수단 모두가 큰 힘을 얻었다"며 "응원에 힘입어 올시즌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KBO 최초의 시민야구단으로 참가하는 울산 웨일즈는 오는 3월 20일 퓨처스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지난 12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강창학 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 중이다. 

이번 캠프는 장원진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0명과 투수 16명, 포수 4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 등 선수 35명이 참가한다. 구단은 "캠프를 통해 선수단 체력훈련과 전력강화를 꾀하며, 선수단 조직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제주도 캠프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호주 대표로 참가하는 알렉스 홀을 제외한, 일본인 투수 3명도 팀 훈련에 합류하여 기량을 선보인다.




울산 웨일즈는 캠프 후반 연습경기를 소화하며, 3월 1일부터 KBO 팀을 포함해 총 8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2026 울산 웨일즈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

△감독 : 장원진

△코칭스태프 : 최기문(수석·배터리코치) 박명환 정재복(이상 투수코치) 김대익 황선일(이상 타격코치) 임수민(수비코치) 안상준(수비/작전·주루코치) 강민철 김태훈(이상 트레이너)

△투수(16명) : 김도규 김준우 남호 민승기 박태현 서보석 이상연 이서진 이승근 고바야시 주이 오카다 아키타케 나가 타이세이 조제영 진현우 박성웅 최시혁

△포수(4명) : 민성우 박제범 / 송현준 강민성(이상 테스트 중)

△내야수(9명) : 김수인 신준우 노강민 오현석 이민석 최보성 박민석 전광진 김성균

△외야수(6명) : 김시완 박재윤 변상권 한찬희 김동엽 예진원



사진=울산 웨일즈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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