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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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에 와르르 무너졌다!…AN, 연속 9득점 미쳤다! 생애 첫 우승 뚜벅뚜벅→38위 中 다크호스와 첫 대결, 1게임 21-7 압승

기사입력 2026.02.08 10:51 / 기사수정 2026.02.08 10:51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중국의 깜짝 카드도 여지 없이 무너졌다.

지난 준결승서 휴식을 취한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단체전 결승 첫 주자로 나서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한국에 첫 경기 승리를 안겼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오전 10시30분부터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 중국과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단체전은 3단식 2복식으로 구성되며, 세 경기를 먼저 챙기는 팀이 우승을 확정짓는다.

결승 1단식에 나선 안세영은 중국의 단식 주자 한첸시(세계랭킹 38위)와 마주했다. 중국은 세계 11위 가오팡제가 아닌 한첸시를 투입했다. 둘은 처음 붙는다. 안세영이 21-7로 1게임을 따냈다.




세계랭킹 1위다운 기량이 돋보인 경기였다.

초반부터 특유의 안정적인 수비로 한첸시의 기량을 테스트한 안세영은 조금씩 상대의 빈 곳에 각도 큰 샷을 쏘아대기 시작했다. 기회가 오면 과감한 스매시로 득점을 쌓았다.

경기 중반부터는 점수 차를 벌리며 주도권을 확실히 굳혔다. 안세영은 4-4에서 연속 9득점으로 빠르게 달렸다.

안세영은 2게임까지 따내면 1단식을 승리하게 된다.

한국은 1단식 이후엔 복식과 단식 경기에서 우승까지 남은 승수를 채우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 다음 2경기는 복식으로, 백하나-김혜정 조가 나선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2020년과 2022년 두 차례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안세영도 이 대회 우승이 없다. 2018년엔 동메달, 2020년엔 은메달을 따냈다. 2022년엔 불참했고, 2024년엔 한국 대표팀이 나오질 않았다.

이번 결승 상대인 홈팀 중국은 왕즈이, 한웨 등 주축 단식 자원들이 불참하며 전력 공백이 있는 상태지만 복식 등에선 좋은 선수들이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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