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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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로 보는 연예인 자식…윤후, '연프' 출연에 "그만 보고파"vs"뭐가 문제" 분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1.28 15:24 / 기사수정 2026.01.28 15:24

유튜브 'MBCentertainment', 'TEO 테오' 캡처
유튜브 'MBCentertainment', 'TEO 테오'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국민 조카' 윤후의 연애 예능 출연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어린 시절 MBC 예능 '아빠! 어디가?'를 통해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윤후가 20대 청춘이 돼 '내 새끼의 연애2' 출연을 알리자 반가움과 불만이 뒤섞인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tvN STORY와 티캐스트 E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예능 '내 새끼의 연애2'는 자녀의 연애를 지켜보는 부모의 시선과 연애를 통해 성장하는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 첫 방송된 시즌1은 실제 자녀들의 썸과 연애를 바라보는 부모들의 솔직한 반응이 공감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고,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시즌2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내 새끼'의 주인공은 윤후다. 가족 여행 예능을 통해 대중의 기억 속에 남아 있던 어린 윤후는 이제 연애를 이야기할 수 있는 성인이 돼 돌아왔다.

더 이상 아버지의 손을 잡고 다니던 아이가 아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청춘으로서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갈 준비를 마친 모습이다.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캡처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캡처


28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를 통해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는 한층 성장한 윤후의 모습이 담겼다.

훤칠해진 키와 탄탄한 체격, 성숙해진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연애 경험은 고등학교 때 한 번, 대학교 때 한 번이다. 마음에 들면 하늘의 별도 따줘봤다"고 밝혀 풋풋했던 소년에서 사랑을 말하는 청춘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줬다.


헬스에 푹 빠진 근황도 전해졌다. 근육질 몸매를 드러낸 윤후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더 이상 기억 속의 어린 아이가 아닌 성인이 된 그의 변화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유튜브 'MBCentertainment' 캡처
유튜브 'MBCentertainment' 캡처


다만 윤후의 출연을 둘러싼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또 연예인 자식", "연예인 데뷔 쉽게 하네. 많은 신인들이 박탈감 느끼겠다", "우리의 추억을 귀엽게 남겨주지", "이제 하다하다 연예인 애들 연애하는 프로까지", "연예인 자식들 그만 보고 싶다. 연예인 공화국이다" 등 불편한 시선을 내비쳤다. 연애 예능마저 '연예인 자녀의 무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졌다.

반면 반가움을 드러내는 반응도 적지 않다. "몸만 컸지 얼굴은 똑같아. 너무 기대 된다", "조카의 연애를 보는 느낌일 것 같네", "연예인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자식의 연애를 다루는 콘셉트에 맞는 출연인데 뭐가 문제냐", "윤후는 어릴 때부터 방송에 노출 돼서 성인 된 모습이 당연히 대중 입장에서는 궁금하고, 그런 욕구를 충족 시켜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라며 윤후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결국 논란의 핵심은 '기회의 공정성'과 '프로그램 취지' 사이의 간극에 있다. TV 노출이 곧 기회로 인식되는 현실 속에서 연예인 자녀들이 상대적으로 쉽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데 대한 불만과 '부모가 자녀의 연애를 지켜본다'는 프로그램의 설정에 부합하는 출연자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 셈이다.

향수를 자극하는 반가움과 특혜 논란이라는 엇갈린 시선 속에서 '내 새끼의 연애2'가 어떤 공감대를 형성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윤후는 지난 2013년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짜파구리' 먹방을 비롯한 수많은 명장면과 "지아가 내가 좋은가봉가"라는 유행어를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미국 명문대로 꼽히는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입학 소식을 전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내 새끼의 연애2'는 오는 2월 25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사진=유튜브 'TEO 테오', MBCentertainment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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