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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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韓 최초 골든글로브 주연상 거머쥘까…올블랙 슈트 완벽 소화 '여유로운 미소'

기사입력 2026.01.12 10:00 / 기사수정 2026.01.12 10:00

골든글로브 배우 이병헌
골든글로브 배우 이병헌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병헌이 골든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에 섰다.

이병헌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에서 열린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이병헌은 올블랙 슈트 패션으로 레드카펫 위에 서 특유의 여유로운 미소를 자랑하며 전 세계 취재진들에게 열띤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골든글로브 배우 이병헌
골든글로브 배우 이병헌


이병헌은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이병헌을 비롯해 '블루문'의 에단 호크, '제이 켈리'의 조지 클루니, '부고니아'의 제시 플레먼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티 슈프림'의 티모시 샬라메 등 쟁쟁한 배우들이 자리했다.

이병헌이 수상에 성공할 경우 한국 배우 최초의 골든글로브 주연상 수상자가 된다.

'어쩔수가없다'는 이병헌의 남우주연상 후보를 포함해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비영어 영화 부문 작품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골든글로브 배우 이병헌
골든글로브 배우 이병헌


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애니메이션 부문 작품상, 흥행상, 주제가상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해 9월 24일 개봉한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국내에서 294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진 = 연합뉴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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