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8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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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내가 빅히트·스타쉽 시작"…BTS 소속사 '1호 가수' 고백 (전참시)

기사입력 2025.12.27 23:38 / 기사수정 2025.12.27 23:38

이승민 기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가수 케이윌이 방송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시작점에 자신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는 케이윌이 출연해 매니저와의 일상은 물론, 데뷔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커리어를 돌아보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케이윌은 "BTS를 탄생시킨 빅히트의 기반을 내가 닦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케이윌은 "당시 처음 제작된 가수가 나였다. 회사가 분리되면서 하나는 빅히트가 됐고, 다른 하나가 스타쉽이 됐다"며 "나는 빅히트의 시작이자 스타쉽의 시작이 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또한 케이윌은 현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이사로 재직 중이라는 근황도 전했다. 

케이윌은 "작년에 이사가 됐고 이제 1년이 넘었다"고 밝혔고, 이에 출연진들이 "바지 이사 아니냐"고 농담을 던지자 케이윌은 "이사에 바지가 어디있냐" 웃으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케이윌은 "4대 보험 다 된다. 급여도 있고, 복지 포인트가 진짜 많다"며 "자기관리 비용도 연간 200만 원 지원받고, 휴대전화 살 때도 50만 원을 준다"고 밝혀 실제 회사 임원으로서 직원 복지를 그대로 누리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전현무가 "결혼하면 축의금처럼 200만 원도 준다더라"고 말하자, 케이윌은 "앞으로도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제도가 있긴 하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사진= MBC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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