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백화점 사장 딸과 결혼? '아내·자녀 소문' 해명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돌싱포맨' 손태진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최종회에는 김준현, 브라이언, 효연, 손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태진은 가짜뉴스에 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이상민은 손태진의 여러 루머에 대해 말하면서 "말레이시아에 아내와 딸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손태진은 "심지어 아내가 백화점 사장 딸이고, 아이가 둘이라더라. 댓글에는 '축하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난 미혼이다. 결혼 소문은 가짜뉴스"라고 강조했다.



이에 탁재훈은 손태진이 '서울대 출신'인 점을 의심했다. 손태진은 "서울대학교도 정식으로 입학했다"며 "외국인 전형으로 갔지만 거기도 14대 1 경쟁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태진은 "요새 가짜뉴스는 묘하게 근거가 있는 이야기부터 시작한 다음, 뒤에 점점 다른 그림이 붙는다"며 "한 번은 (지인이) 저한테 집들이를 하자고 하더라. 제가 여의도에 펜트하우스를 샀고, 부모님께 집 한 채 해드렸다고"라며 다른 가짜 뉴스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