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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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출산 국가까지 해명해야 하는 씁쓸한 현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6.23 14:51 / 기사수정 2026.06.23 14:51

조혜진 기자
안영미
안영미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안영미가 둘째 출산을 앞두고 또 다시 원정출산 의혹에 휩싸이면서 '출산 국가'까지 해명하는 씁쓸한 상황을 맞았다.

안영미는 지난 21일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순산하고 돌아오겠다"며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DJ 자리를 떠나며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자리를 비우며 남긴 훈훈한 인사였지만, 일각에서는 첫째 아들을 미국에서 출산했던 안영미가 이번에도 둘째 아들 출산을 위해 미국행을 택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다시금 불거진 원정 출산 의혹에 결국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가 나섰다. 소속사는 22일 "이번 둘째 출산은 국내(한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재 미국에서 직장 생활 중인 남편도 출산 일정에 맞춰 귀국해 안영미의 곁을 지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영미 계정
안영미 계정


안영미는 2020년 외국계 회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이어 2023년 미국에 거주 중인 남편과 출산 및 산후조리 과정을 함께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했고, 현지에서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이를 두고 자녀 국적과 병역 문제 등을 거론하는 이들이 등장하면서 원정출산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안영미는 아이가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점을 짚으며 "벌써 군대 문제까지 생각해주는 건 너무나 먼 이야기인 것 같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소속사 역시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둘째 출산을 앞둔 현재까지 비슷한 의혹과 비판이 반복되면서, 안영미 측은 출산 국가까지 설명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원정출산을 둘러싼 사회적 관심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안영미는 '한국'에서 둘째 출산을 준비 중이다. 첫째 출산 당시에도 각종 추측과 논란에 시달렸던 만큼,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해석은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안영미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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