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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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음주 뺑소니' 구속 2년 만에 사회로…만기 5개월 앞두고 가석방 [종합]

기사입력 2026.06.23 17:50

조혜진 기자
김호중
김호중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김호중이 가석방 허가를 받아 출소한다. 그의 음주운전 논란에도 '팬심'은 여전히 굳건한 가운데, 그가 가요계에 빠르게 복귀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김호중 측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법무부 가석방 심사를 통과한 김호중이 오는 30일 출소한다. 이에 따라 김호중은 2024년 5월 구속된 후 약 2년 만에 사회에 나오게 됐다.

김호중은 지난 2024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등)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이어오던 김호중은 지난해 8월 경기도 여주 소망교도소로 이감돼 복역해왔다. 본래 만기 출소일은 11월 24일이지만, 형기의 약 80%를 소화한 김호중은 가석방을 승인 받아 5개월 먼저 사회로 복귀한다. 



김호중이 사회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가수 복귀' 가능성에도 이목이 쏠린다. 지난해 10월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는 서울구치소 수감 당시 인연이 있다고 밝히며 김호중 면회 후 그에게 받았다는 손편지를 공개했다.

해당 손편지에서 김호중은 "덕분에 제가 왜 무대에 다시 서야 하는지, 노래해야 하는지 용기를 얻었고, 이 시간을 지혜롭게 이겨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됐다"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편지에서 '무대'를 언급하면서, 복귀 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호중의 가석방 소식이 전해진 이날, 김호중이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 누적 스트리밍 50억 회를 달성해 골드클럽에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골드 클럽은 누적 스트리밍 50억 회 이상, 100억 회 미만의 기록을 달성한 최상위 아티스트에게 부여되는 기록이다. 김호중은 이 대열에 방탄소년단, 임영웅, 아이유, 엑소, 세븐틴에 이어 여섯 번째로 합류하게 됐다.

앞서도 김호중의 정규 앨범 '우리가', 클래식 앨범 '더 클래식'은 각각 50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탄탄한 팬덤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골드 클럽 입성은 김호중의 음주운전과 수감 이력 이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여전히 굳건한 '팬심'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굳건한 팬덤을 바탕으로 김호중이 빠르게 복귀에 나설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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