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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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언급' BTS 알엠, 하이브 저격했다…"우리한테 애정 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21 19:05 / 기사수정 2025.12.21 19:05

방탄소년단 RM / 엑스포츠뉴스 DB
방탄소년단 RM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방탄소년단 리더 알엠이 소속사 하이브를 향한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21일 방탄소년단(BTS)은 위버스를 통해 단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2026년도는 방탄소년단의 해로 가자", "우리에게 중요한 해니까", "큰 거 온다"며 곧 다가오는 2026년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 가운데 리더 알엠(RM)은 "난 우리 회사가 좀 더 우리한테 애정을 가져줬으면 좋겠어"라며 회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나 이런 말 잘 안 하잖아", "좀 더 우리를 보듬어줬으면 좋겠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여 화제를 모았다.

BTS / 엑스포츠뉴스 DB
BTS / 엑스포츠뉴스 DB


앞서 알엠은 올해 멤버 전원이 전역해 완전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컴백에 나서지 못한 배경을 직접 설명한 바 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왜 2025년 하반기를 그냥 날렸냐', '왜 아무것도 안 했냐'고 하시는데, 저희도 날리고 싶지 않았다. 저는 전역하고 많은 활동을 하고 싶었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다만 제가 말씀드릴 수 없는 것들이 있고, 저희가 하반기에 활동하지 않기로 결정한 이유들이 있었다. 그건 제가 말씀드릴 권리가 없다"고 덧붙였던 바.

그런가 하면 알엠은 "팀을 중단하는 게 나을까 그런 생각을 몇 만 번 해왔다. 지금 팀을 지속하는 것은 저희끼리의 사랑이 있고, 여러분들에 대한 사랑과 존중이 있기 때문"이라며 팀 해체를 고민했을 만큼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도 밝혔다.


BTS 정국, 에스파 윈터 / 엑스포츠뉴스 DB
BTS 정국, 에스파 윈터 / 엑스포츠뉴스 DB


한편 최근 방탄소년단을 둘러싸고, 멤버 정국과 에스파 윈터의 열애설이 제기되는 등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열애설과 관련해 양측 소속사는 현재까지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멤버 전원 군 복무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완전체 신보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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