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동생, 얼굴만 잘생긴 줄 알았더니…'中 명문대' 반전 학력 공개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의 동생 이동휘 씨가 형 못지않은 비주얼에 더해, 반전 학력까지 알려지며 이목을 끌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구해줘! 지구촌집-상하이 편'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숙과 정지선 셰프, 유튜버 캡틴따거는 중국 상하이의 한 음식점에서 현지 유학생과 만남을 가졌다.

푸단대학교 재학생이라는 이 유학생은 "캡틴따거의 팬이다. 유학생 중 캡틴따거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캡틴따거는 칭화대 출신이라고. 이에 김숙은 "칭화대와 푸단대 중 어디가 더 좋냐"고 물었고, 유학생은 "치오하대는 칭화대만의 강점이 있고, 푸단대는 푸단대만의 강점이 있다"고 얘기했다. 

시진핑 주석과 동문이라는 캡틴따거는 유학생에게 "누구랑 동문이냐"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유학생은 기다렸다는 듯 "차은우 동생 분이 푸단대학교 유학생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숙은 "여기가 더 센데"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캡틴따거 역시 "인정해야 될 것 같다"고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하이에 위치한 푸단대는 칭화대, 베이징대와 함께 중국 최상위권 대학으로 꼽힌다.

차은우 동생 이동휘 씨는 푸단대학교를 졸업하고 제일기획을 거쳐 언바운드랩 연구원으로 일하며 다양한 기업의 프로젝트 관련 연구 및 자문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형 차은우와 달리 연예계 진출에 뜻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던 이동휘 씨는 여러 소문 속 '형 뺨치는 비주얼'로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그간 얼굴이 공개된 적은 없었다. 그러나 지난달 이동휘 씨의 얼굴이 처음으로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달 유튜브 세바시 강연 채널에는 언바운드랩 조용민 대표와 함께 이동휘 씨가 출연했다.

이동휘 씨는 "중국에서 미디어 전공을 했다. 광고 쪽으로 일을 하다가 개인적인 제 고민들을 대표님과 많이 나누면 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조언으로 기획 및 개발에 참여했다"며 "제가 아무래도 셀럽들과 조금 가까운 궤적의 삶을 살다 보니 그들이 가진 고민과 관심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그는 "셀럽 분들이 악플 때문에 많이 아픔을 겪고 계시는 경우를 많이 봤다"면서 "건설적인 피드백은 받아들이고 발전해야 하는데, 미디어가 많다 보니 지나친 악플들도 많더라"라고 이들을 보호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이동휘 씨가 직장 동료들과 걸어가는 모습이 tvN '유퀴즈'에 포착돼 이목을 끌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tvN, 세바시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