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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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강용석, 또 김건모 언급…"재기불능 만들어, 사과드리고 싶다"

기사입력 2025.12.09 04:30

유튜브 채널 '변기클리닉'
유튜브 채널 '변기클리닉'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이 김건모에게 사과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변기클리닉'에는 강용석과 박종진이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종진이 "가세연의 폭로로 피해를 입은 연예인의 사례로 김건모 씨를 얘기했다"고 짚자 강용석은 "특정 연예인 하나 막 물어뜯어가지고 거의 뭐 재기불능 상태 비슷하게 했던 건 김건모씨"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김건모 씨 같은 경우에는 너무 그냥 집중적으로,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었는데 너무 심하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인들에 대해서는 그렇게 해도 공인인데 연예인은 공인이라고 하기에는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박종진은 "본인이 이렇게 잘 아는데 왜 그랬냐"라고 일침했다. 

유튜브 채널 '변기클리닉'
유튜브 채널 '변기클리닉'

유튜브 채널 '변기클리닉'
유튜브 채널 '변기클리닉'
유튜브 채널 '변기클리닉'
유튜브 채널 '변기클리닉'


강용석은 "국민 여러분들께 그 동안 물의를 빚었던 여러 가지에 대해서 대단히 죄송하다"면서 "김건모씨도 혹시 이 방송을 보신다면, 연락을 주시면 따로 만나서라도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김건모는 2019년 서울 강남구 한 유흥업소에서 여종업원 A씨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가세연은 A씨의 주장을 처음 방송했다.

강남경찰서는 2020년 3월 김건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2021년 11월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후 김건모는 유흥업소 여성 A씨를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고 2021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당시 결혼 석 달 차였던 김건모는 결국 2022년 6월 피아니스트 장지연 씨와도 이혼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변기클리닉'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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