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가문 대전 승리'...T1, TL 제압하며 C조 1위 확정 (LoL KeSPA CUP)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5 LoL KeSPA CUP' T1이 TL 상대로 승리를 차지했다.

8일 디즈니+가 단독 중계하는 국내 유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비시즌 단기 컵 대회 '2025 LoL KeSPA CUP'의 조별 싱글 라운드 로빈 3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현재 이 대회는 조별 예선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늘 다섯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C조(▲농심 레드포스 ▲일본 올스타 ▲Team Liquid ▲T1)에 속한 Team Liquid(이하 TL)와 T1.

극초반부터 킬을 주고받은 2팀. 첫 번째 드래곤은 T1이 가져갔다. 8분 공허 유충 둥지 싸움도 T1이 대승.

이후 두 번째 드래곤도 가져가고 13분 기준 골드를 1천 이상 리드한 T1. 15분 전령 둥지 교전에서도 대승해 격차를 유의미하게 벌렸다. 전리품으로 상대 미드 1차 포탑도 파괴.

힘의 균형을 완전히 무너뜨린 T1. 20분대에 돌입하자마자 이들은 상대 본진으로 진군했고, 21분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그룹 1위를 확정지었다. POG는 페이즈가 차지했다.
 
한편, '2025 KeSPA CUP'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디즈니+가 독점 중계하며, 로지텍G가 후원한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4강 및 결승 경기 티켓은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경기 시작 시각까지 할 수 있으며, 결선 1경기 티켓은 12월 9일(화) 오후 3시부터 오픈된다.

사진 = T1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