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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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세' 이한위, 49세 결혼 '후회'…"♥19세 어린 아내, 삼남매 오래 봐야 하는데" (건강한집)

기사입력 2025.12.02 21:59 / 기사수정 2025.12.02 21:59

배우 이한위
배우 이한위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한위가 늦은 결혼으로 얻은 아이들을 오래 지켜보기 위해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이한위가 출연했다.

이날 이한위는 "건강을 잘 관리하고 있는지, 건강 점검을 받으러 나왔다"고 인사했다.

MC 유정현은 "이한위 씨를 볼 때마다 놀라는 것이, 겉모습은 저와 친구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실제로는 저보다 6살이나 많으시다. 진짜 동안이시다. 건강 관리를 잘 하고 계신다"며 올해 64세인 이한위의 나이를 언급했다.

배우 이한위
배우 이한위


이한위는 "이제 제 친구들은 거의 손주를 볼 나이다. 얼마 전에 제 남동생의 아들도 결혼을 했다. 이런 것들을 평소에는 생각을 안한다. 왜냐면 답답하니까"라고 속내를 말했다.

1961년생인 이한위는 49세의 나이에 19살 연하와 결혼해 슬하에 2008년생 큰딸, 2010년생 둘째 딸, 2011년생 막내 아들까지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한위는 "제가 건강하게 잘 지내려 하겠지만, 가족들보다 먼저 떠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늘 한다. 그러면 남은 가족들이 서로 의지하면서 잘 지냈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배우 이한위
배우 이한위


이어 "지금 아이들이 이제 18살, 16살, 14살이 됐다. 아이들이 대학교에 가는 건 수월하게 볼 것 같은데, 졸업하고 취업하고 결혼을 언제 할지 이런 건 답답해서 생각을 안한다. 그런것들을 지켜보려면 내가 건강해야겠다 생각하면서 살고 있다"고 전했다.


1983년 K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한위는 현재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 출연 중이다.

'건강한 집'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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