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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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코피 쏟고 맨발 투혼한 男에 감동…"바로 사랑의 힘" (잘 빠지는 연애)

기사입력 2025.11.26 16:01 / 기사수정 2025.11.26 16:01

한채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유이가 '잘 빠지는 연애'에서 진정한 사랑의 힘을 느낀다.

26일 방송되는 TV조선 '잘 빠지는 연애' 4회에서는 'BTS 트레이너' 마선호가 직접 합숙소를 찾는다. 잘빼남녀는 마선호의 지휘 아래, 체력과 감정이 동시에 폭발하는 지옥의 다이어트 훈련에 돌입한다.

이날 마선호 트레이너는 커플 줄넘기, 커플 스쾃, 이인삼각 달리기 등 강도 높은 커플 미션들을 제시한다. 극한의 체력전과 예측 불가한 초밀착 스킨십이 더해지며, 합숙소는 순식간에 아찔한 긴장감으로 물든다.

이날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은 것은 바로 곤지암 이석훈의 투혼이다. 커플 스쾃 미션에서 신발과 양말까지 벗고 맨발로 버티던 그는, 이내 코피까지 쏟아내며 훈련을 완주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유이가 '잘 빠지는 연애'에서 진정한 사랑의 힘을 느낀다.
유이가 '잘 빠지는 연애'에서 진정한 사랑의 힘을 느낀다.


"제 몸은 한계였다. 그런데 뒤에 지원 님이 계셔서 무조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는 곤지암 이석훈의 진심 어린 고백에 유이는 "이게 진정한 사랑의 힘인 것 같다"라며 감동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곤지암 이석훈은 "이 프로그램을 위해서, 운명의 상대를 만나려 내가 지금껏 모태 솔로였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어 "지원 님에게 차이면 다이어트 포기할 거다. 180kg 될 거다"라는 극단적 선언으로 또 한 번 웃음을 안긴다.

곤지암 이석훈의 순수한 직진 본능이 화성 하지원의 마음을 움직였을까. 맨발 투혼에 코피까지 쏟아내며 끝까지 버틴 그의 노력이 과연 결실을 맺을지,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잘 빠지는 연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조선 '잘 빠지는 연애'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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