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경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신(神)인 감독' 김연경이 첫 감독 업무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24일 김연경은 개인 채널에 "신인감독으로 보낸 시간이 어느새 마무리되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김연경, 필승 원더독스
공개된 사진에는 김연경과 선수들, 코치진이 함께 훈련에 임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경기 비하인드 사진까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신인감독 김연경'
이어 김연경은 "처음 맡아보는 자리라 모든 순간이 낯설고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많이 배우고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선수들, 팀 스태프들, 그리고 현장에서 함께 애써주신 제작진 여러분 덕분에 이 여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연경
끝으로 김연경은 "또, 이 프로그램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고 덧붙이며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필승 원더독스
한편 지난 9월 28일 첫 방송한 MBC '신인감독 김연경'은 어제(23일) 7전 5승 2패라는 기록을 세우고 6주 연속 일요일 예능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하 김연경 글 전문.
신인감독으로 보낸 시간이 어느새 마무리되었습니다.
처음 맡아보는 자리라 모든 순간이 낯설고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많이 배우고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선수들, 팀 스태프들, 그리고 현장에서 함께 애써주신 제작진 여러분 덕분에
이 여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했던 모든 순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또, 이 프로그램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사진 = 김연경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