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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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문화재단, 베트남 정부·기업 대표단과 만나 "게임문화 교류 한층 정례화되길 "

기사입력 2025.11.19 18:58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게임문화재단이 베트남 대표단과 게임문화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최근 게임문화재단(이사장 유병한)은 베트남 정부·기업 대표단과 만나 게임문화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라디오·방송 및 전자정보국 레 꽝 뜨 조 국장, VTC Online 레 비엣 화 대표이사 등 게임산업 및 문화정책을 주관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난 5월 베트남 최대 게임 행사인 '2025 게임버스'에서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그리고 양국의 게임문화 행사, 게임 리터러시 교육, 인적 교류 등 실질적 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기관 간 교류 확대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게임문화재단은 한국의 긍정 게임문화 조성과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더불어 베트남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게임문화 진흥의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베트남 문체부 레 꽝 뜨 조 국장은 내년 베트남 '게임버스' 행사에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을 공식 초청했다.

유 이사장은 주베트남한국문화원과 공동 주관으로 매년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한국게임주간' 행사에 대한 베트남 문체부 당국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유병한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양측의 게임문화 교류가 한층 정례화되길 바란다"라며, "양국 게임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업 과제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협업 분야를 지속해서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문화재단은 2008년 설립 이후 건강한 게임문화 확립과 게임 관련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을 목표로 교육, 연구, 축제,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3년부터는 베트남 '한국게임주간' 행사 참여 등 해외 교류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사진 = 게임문화재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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