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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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X진선규 뭉친 'UDT', '부세미' 바짝 쫓는다…흥행 듀오 일내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18 19:50

'UDT'-'부세미' 포스터, 쿠팡플레이-스튜디오지니
'UDT'-'부세미' 포스터, 쿠팡플레이-스튜디오지니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윤계상과 진선규가 오랜만에 뭉친 쿠팡플레이,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이하 'UDT')가 첫 방송부터 좋은 출발을 보였다.

17일 첫 방송된 쿠팡플레이,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는 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윤계상과 진선규가 2017년 영화 '범죄도시' 이후 8년 만에 다시 뭉친다는 점으로 기대를 모았는데, 첫 회 시청률로는 나쁘지 않은 결과를 받게 됐다.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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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윤계상은 "시청률이 잘 나왔으면 하고,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목표 시청률이 있냐는 말에 그는 "잘 나오면 좋지만 잘 모르겠다. '착한 여자 부세미'를 연출하신 박유영 감독님과 '유괴의 날'을 같이 찍었다. 첫 방송을 보고 나서 시청률을 보는데 정말 잘 나왔더라. 저희도 그 정도 나왔으면 좋겠다. 그 이상 제발"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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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의 전작이었던 '착한 여자 부세미'는 첫 방송부터 2.4%의 시청률로 출발해 ENA 드라마 사상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2회만에 4%의 시청률로 '금쪽같은 내 스타'를 넘어 2025년 ENA 월화드라마 시청률 2위를 차지한 후 마지막회에서 7.1%의 시청률을 달성, '크래시'를 넘어 ENA 월화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ENA 전체 드라마를 통틀어서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17.5%)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흥행했다.

이 때문에 윤계상이 '부세미'의 뒤를 잇는 흥행작이 되기를 바라면서 목표 시청률은 언급한 것.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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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에서는 각기 과거 이력이 있는 캐릭터들의 소개가 주를 이루다보니 비교적 잔잔한 분위기가 흘러갔는데, 후반부에서 최강(윤계상 분)과 곽병남(진선규)이 수수께끼의 인물을 만나면서부터 본격적인 액션신이 등장해 흥미를 모았다.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서로가 과거 이력에 대해 의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갈등이 심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2회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범죄도시'를 흥행 시리즈로 만들어놓은 윤계상, 진선규 콤비가 'UDT'까지 연타석 흥행작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사진= 쿠팡플레이, 스튜디오지니,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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