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광주 당구월드컵' 마르코 자네티 선수의 결승전 모습이 눈길을 끈다.
9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는 '2025 광주 3쿠션 월드컵' 결승전이 진행됐다.
결승전의 주인공은 조명우와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경기 결과, 조명우가 마르코 자네티를 25이닝 만에 50대 30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조명우는 28대10으로 경기를 리드했고, 22이닝에서 연속 10득점을 몰아치며 25이닝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아쉽게 우승컵은 놓쳤으나, 마르코 자네티는 이번 대회 결승전에 오르며 세계적인 강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SOOP은 이번 대회를 전 세계 당구 팬들에게 생중계와 다시 보기(VOD)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했다. 모든 경기는 'SOOP 당구 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