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유튜브 '그리구라'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김구라가 주식 투자 성공 인증과 함께 MC계 포부를 드러냈다.
5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삼전 & 현대차, 지금 내렸다가는 다~ 죽어! [ 김구라의 경제연구소 EP.71 주식편]'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 유튜브 '그리구라' 영상 캡처
이날 김구라는 최근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현대차 주식을 추천받아 투자한 김구라는 "28만 원 정도에는 상황을 봐야 된다고 했는데, 지금 28만 원을 훌쩍 넘긴 상황이다. 처음엔 이 가격에 팔라고 했지만 일단은 가자"며 주식 투자의 포부를 드러냈다.
현대차 주식과 관련해 지식을 늘어놓는 김구라의 모습에 김종효 알파경제이사는 "제가 형님을 높게 평가할 수밖에 없는 게, 제가 생각하는 경제 방송에서 좋은 진행자는 의제 설정이랑 의미 있는 단어 캐치다"라며 김구라의 모습에 감탄했다.

사진= 유튜브 '그리구라' 영상 캡처
주식과 부동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김구라는 "내가 가끔 '겸손하자'라며 메모를 쓰곤 한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김구라는 "그러다가 결국 결론은 어떻게 도출이 되냐면 '그래, 나만 한 사람이 없다'가 된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유튜브 '그리구라' 영상 캡처
이에 김인만 부동신경제연구소 소장은 "이제 집에 가훈으로 '겸손' 하나 붙여 놓아라"며 김구라의 발언에 충고를 건넸고, 김구라는 "나는 이렇게 해서 오래하겠다는 얘기는 아니고, 그냥 적당한 시점까지 한다는 거다. 그런데 60세까지는 내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구라는 최근 유튜브 '그리구라'에서 금 재테크 성공과 주식 수익을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됐다.
사진= 유튜브 '그리구라'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