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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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리그 MVP' 1라운더 신인도 합류…NC, 오키나와 마무리 훈련 돌입

기사입력 2025.11.03 16:50 / 기사수정 2025.11.03 16:50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NC 다이노스가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CAMP 1(캠프 1) 오키나와'를 진행한다.

NC가 시즌 종료 후 실시하는 'CAMP 1'은 지나간 시즌을 정리하는 마무리 훈련이 아닌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캠프로, 2018년부터 이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올해 'CAMP 1'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창원에서 1차 훈련을 마친 뒤, 11월 4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이어지는 스케줄이다.

특히 이번 'CAMP 1 오키나와'는 NC 창단 이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진행되는 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선수단은 4일 부산에서 출국해 24일 부산으로 귀국할 예정이며, 오키나와 기노자손 야구장에서 야수 20명이 참가해 집중적인 훈련을 소화한다.

참가 선수 명단에는 김휘집(내야수), 이우성(외야수)을 비롯해, 2026 신인 선수인 신재인(1R·내야수), 이희성(2R·포수), 고준휘(4R·외야수)도 포함됐다.

신재인은 최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25 울산-KBO Fall League'에서 결승전에서만 5안타를 때려내며 대회 MVP에 선정됐다. 고준휘 역시 대회 0.528의 고타율을 기록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CAMP 1 오키나와'는 야수들의 타격 및 수비, 주루 등 기술 향상과 함께, 선수 개개인의 기량 발전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2026시즌 준비를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NC 다이노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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