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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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요가 학원 운영' ♥이효리 외조?…청취자에 "요가하셔라" 추천 (완벽한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10.23 17:00 / 기사수정 2025.10.23 17:00

문채영 기자
이효리, 이상순 부부. 사진= MBC FM4U
이효리, 이상순 부부. 사진= MBC FM4U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상순이 청취자에게 요가를 추천했다.

23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이상순과 청취자가 서로의 음악 취향을 공유하는 '취향의 공유'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가 "발 시려서 수면 양말 신고 선풍기 돌리고 있다. 각자 따로 도는 몸을 보며 '아 가을이구나'하고 있다"라고 밝히자, 이상순은 "요즘 춥긴 춥다. 이분 열이 위로 올라가고 있다는 거다. 안 좋다. 정적인 운동 하셔라. 요가, 필라테스 같은 것"이라고 추천했다. 이상순의 아내 이효리는 현재 요가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다른 청취자가 "아내가 오늘 저녁은 매운 게 당긴다고 한다. 너무 매운 건 싫다고 해서 살짝 매콤한 걸 추천했더니 매콤한 게 아니라 매운 게 먹고 싶다고 한다. 저 어떡하죠?"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이상순은 "아 힘드시죠? 맞다. 누군가의 취향을 맞춘다는 건 힘든 일이다. 메뉴를 4~5개 뽑아서 브리핑하셔라"라며 유부남으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 사진=이상순 계정
이효리, 이상순 부부. 사진=이상순 계정


또 "며칠 전에 '별밤'에서 DJ 노래 신청하는 게 있어서 순디 노래를 신청했는데 채택이 안 됐다"라는 사연에 말을 더듬던 이상순은 "기분이 나쁘다. '별밤'에 정식으로 항의하겠다. 그리고 보내실 때 재미있는 사연도 함께 보내셔라"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2013년 이상순과 결혼한 이효리는 지난 9월 서울 서대문구에 '아난다 요가'를 개원해 직접 요가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효리는 새벽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하루 2시간 수업을 한다고 알려졌다. '아난다'는 이효리의 요가 부캐릭터 이름이다.


사진=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이상순 계정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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