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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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까지 딱 1승' 한화, PO 4차전 라인업 공개…심우준 9번+SS 선발 출전 [PO4]

기사입력 2025.10.22 17:13 / 기사수정 2025.10.22 18:23

22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 한화 김경문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대구, 김한준 기자
22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 한화 김경문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대구,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구, 유준상 기자) 한화 이글스가 대구 원정에서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할 수 있을까.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을 소화한다.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한 한화는 플레이오프 첫 경기부터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다. 18일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점을 뽑아내면서 실전 감각에 대한 우려를 씻어냈다. 결과는 한화의 9-8 승리.

시리즈 2연승까지 바라본 한화는 19일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삼성에 3-7로 패했다. 선발 라이언 와이스가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게 뼈아팠다.

1~2차전에서 삼성과 1승씩 나눠 가진 한화는 21일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선발 류현진이 4이닝 4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김범수(1이닝 무실점)와 문동주(4이닝 무실점)이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타선에서는 역전포를 터트린 노시환의 활약이 돋보였다.

21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8회초 1사 1,2루 한화 심우준이 헛스윙 삼진을 당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대구, 김한준 기자
21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8회초 1사 1,2루 한화 심우준이 헛스윙 삼진을 당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대구, 김한준 기자


시리즈 전적 2승1패를 만든 한화는 남은 시리즈에서 1승만 추가하면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원태인을 상대하는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최인호(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3차전과 비교했을 때 라인업에 작은 변화가 있다. 이도윤 대신 심우준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전 김경문 감독은 "(라인업에) 큰 변화는 없다. 심우준이 먼저 출전하게 됐다"며 "(심)우준이가 태인이의 공을 잘 쳤다"고 설명했다.

3차전에서 문동주를 불펜으로 활용한 한화는 이날 신인 정우주를 선발로 내세운다. 정우주는 정규시즌 51경기 53⅔이닝 3승 3홀드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다. 삼성전 성적은 6경기 9이닝 1홀드 평균자책점 2.00이다.


올 시즌 불펜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한 정우주는 시즌 막판 선발로 두 차례 등판했다. 지난달 15일 대전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2⅓이닝 2실점을 올렸고, 9월 29일 대전 LG 트윈스전에서는 3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정우주는 이번 시리즈에서 한 차례 마운드에 올랐다.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구원 등판해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21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한화 정우주가 훈련을 위해 외야로 나가고 있다. 대구, 김한준 기자
21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한화 정우주가 훈련을 위해 외야로 나가고 있다. 대구, 김한준 기자


사진=대구,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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