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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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숙, '비혼주의'에 불쾌감 토로 "자녀들에게 결혼하라 가스라이팅" (원더풀라이프)

기사입력 2025.10.15 16:03

'원더풀라이프' 유튜브 캡처
'원더풀라이프'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송옥숙이 젊은 세대의 결혼관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14일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유튜브 채널에는 '배우 송옥숙 5화(세 자녀들을 키우며 더욱 성숙해진 인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승환은 "아이들도 잘 크고 있냐"며 "이제 아이들 결혼시킬 일이 남으셨네"라고 말했다.

'원더풀라이프' 유튜브 캡처
'원더풀라이프' 유튜브 캡처


이에 송옥숙은 "결혼시켜야죠"라며 "저는 강력하게 (자녀들을) 가스라이팅하고 있다"고 반응했다.

그는 "내일 당장 세상이 무너지는 한이 있어도 사과나무를 심자는 주의"라며 "젊은 사람들이 결혼 안 하려는 것 자체에 대해 굉장히 불편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내가 잘나서 잘한 거 같고 부모가 나를 키운 거 같지만, 나라와 사회와 국가와 주변 모든 사람이 나를 키워준 거다. 빚을 진 거나 마찬가진데 '에이 고생하는데 너는 혼자 살아봐' 부모가 이렇게 얘기하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건강하게 가정을 이루고 낳을 수 있으면 아이 많이 낳고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가스라이팅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960년생으로 만 65세인 송옥숙은 해난구조업체 대표 이종인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그는 이날 세 자녀에 대해 "내가 낳은 아이는 딸아이 한 명이다. 아들은 남편과 전 아내 사이의 아이고, 딸 한 명은 입양했다"고 전했다.

사진= '원더풀라이프'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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