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박위, 결혼 1주년에도 뽀뽀는 꽁꽁 숨겼다…"상상보다 더 신나"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하반신 마비 유튜버 박위와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이 결혼 1주년을 자축했다.

9일 송지은은 "결혼 1주년♥ 사랑하는 사람과 인생을 함께 걸어간다는 건 참 가슴 벅찬 행복이에요. 짝꿍 덕분에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신나고, 훨씬 더 행복한 1년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과 박위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박위 또한 "지은이와 결혼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결혼은 행복입니다 지은이야는 사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마찬가지로 애정이 가득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지은과 박위는 한강 공원에서 찍은 사진부터 신혼집에서 촬영한 사진, 해외 여행에 간 추억 등을 모아 행복했던 시간을 회상했다.



또한 송지은은 박위와 다정한 포즈를 취해 찍은 네컷 사진을 공개했으나, 뽀뽀 포즈를 취한 사진 위에는 입을 막고 있는 스티커로 숨겨 더욱 눈길을 끌었다.



휠체어에 앉은 박위를 끌어주고 박위의 눈높이에 맞춰 꽃다발을 들고 바닥에 앉은 송지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행복한 두 사람의 미소에 팬과 네티즌은 "나의 최애 부부", "1주년 축하해요", "앞으로도 이렇게 행복할 일만 가득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9월 혼인신고 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세 계획이 있음을 밝혀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송지은, 박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