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 눈치 100단…최고 장점=육아 잘해, 딸 질투도" (손연재)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민정이 육아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병헌을 언급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손연재'에는 "남편 미안해,, 나 또 신나ㅋㅋㅋ MJ언니와 본격 낮술 때리는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손연재와 이민정은 육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싸웠을 때 바로 대화 vs 시간을 갖자'라는 주제에 이민정은 "저는 바로바로 얘기한다. 까먹기 때문에. 그리고 서로 눈치가 100단이지 않냐. 오랫동안 같이 살아서. 13년 차니까"라고 이야기했다.



이민정은 "어렸을 때 나에게 연락이 끊겼던 남자들은 둔했던 남자가 많긴 하다. 나는 얼굴에서 '저건 아닌 거 같은데' 했는데 그 사람이 캐치를 못하면 '아 됐다. 보지 말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의 최고 장점에 대해 "오빠는 쉬는 날에 아이들을 잘 데리고 놀고 서이랑 단둘이 한강 가있고"라며 육아를 잘한다는 점을 짚었다. 이어 "서이는 아빠가 가면 막 운다. 재밌게 놀았으니까. 아빠한테 안겨있다가 내가 옆에 오면 질투를 한다. 얼굴도 돌려서 자기만 보게 한다. '치사해서 안가'라고 하는데 확실히 이성이 그런 게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손연재',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