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채아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한채아가 시아버지 차범근과의 따뜻한 일상을 공개했다.
29일 한채아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어머님과 함께 시장길을 걸으실 때의 모습이 내겐 언제나 가장 따뜻하고 익숙한 아버님"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장에서 장을 본 뒤 천천히 걸어가는 차범근의 뒷모습이 담겼고, 짐을 혼자 드는 모습에서 든든함과 배려가 느껴진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경기장 그라운드에 선 차범근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담겼다. 한채아는 "그러나 가끔, 그라운드 위에 서 계신 모습을 마주하면 내 심장이 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982년생인 한채아는 2006년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2008년 MBC 드라마 '코끼리'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이웃집 웬수', '각시탈'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8년 5월 차범근의 셋째 아들 차세찌와 결혼해 같은 해 10월 딸을 낳았으며 지난해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 주연으로, '야한(夜限) 사진관'에는 특별출연으로 활약했다.
사진=한채아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