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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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횰쌤이 자세 교정"·"임산부 만족"…이효리 요가원, 10월 수강권 난리 나겠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15 17:05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이효리의 요가 수업을 들은 수강생들의 호평 후기가 쏟아졌다.

15일 이효리가 운영 중인 요가원 공식 채널에는 수강생들의 생생한 후기가 이어졌다.


한 수강생은 "좋은 거 나만 알 수 없지. 10월 수강권 다들 광클하세요"라며 "횰쌤이 다니면서 자세 교정도 해주시고(10초간 만져주심 오늘 샤워 못 해). 저 같은 요린이도 경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라는 후기를 게재했다.

이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아난다 선생님의 하타 요가는 깊은 후굴 다음에 이루어진 전굴로 너무 시원해서 월요일 아침이 개운하다. 수련이 끝나고 효리 쌤이 먼저 물어봐 주셔서 칭찬도 해주셨다"고 또 다른 후기가 이어졌다.

또 다른 수강생은 "매번 실패하던 티켓팅 드디어 성공해 반차까지 내고 아난다 요가원을 다녀왔다. 효리 선생님 수업 덕분에 월요일 아침부터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수업 중 금팔찌와 반지를 보시곤 사주에 금이 부족하냐고 웃음을 주셨다"고 이효리와의 수업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한 임산부 수강생은 "오늘 벚꽃이와 함께 아난다 선생님 수업 다녀왔다. 멋진 공간 속 깊이 있으면서도 유쾌한 수업"이라고 만삭의 D라인과 함께 인증샷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최근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을 개업했다. 현재 요가원은 가오픈 상태이며 9월 한 달간 원데이 클래스로만 수업을 진행한다. 1회 수강권 가격은 3만 5천 원으로,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매진됐다. 10월부터는 정기권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효리의 수업은 사진, 영상 촬영을 금지했지만 수업 이후 단체 사진 등을 찍어주고 있다. 수강생들 역시 수업을 마친 뒤 요가원 전경 및 인증샷, 이효리의 모습 등을 게재하며 훈훈한 후기를 전하고 있다.

앞서 이효리는 과거 제주도에서 2016년부터 요가 수업을 진행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사실 제가 요가원을 처음 시작한 건 2016년부터였다"고 고백하며 "저에게는 그냥 장소만 서울로 옮긴 의미여서 이렇게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을 거라 생각을 못 했네요"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아난다 요가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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