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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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맘' 이영애, 학부모의 품격 "밥값 많이 내고 털털하게 다녀" (불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9.14 07:5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이영애가 학부모일 때의 소탈한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배우 이영애, 불후의 명작' 편으로 이루어져 배우 이영애가 출연했다. 가수 홍경민, 차지연&김다현, 육중완밴드, 포레스텔라, W24, STAYC 등 여섯 팀이 출격해 이영애의 필모그래피를 살폈다.

이날 신동엽은 "학부모 모임에도 나가냐"라고 물었고 이영애는 "학부모로서는 평범하게 지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신동엽은 "학부모 모임이 자주 있을 텐데 눈치를 보면 '다른 엄마들이 날 어려워 하는구나'하지 않냐"고 묻자 이영애는 "어렵게 느껴지지 않도록 많이 신경 쓰는 편이다. 밥값도 제가 많이 내고 편안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한다"라고 설명했다. 



어느 정도 꾸미고 가냐는 질문에는 "평상시에는 꾸밀 일이 없으니까 털털하게 가는데 딸이 위 아래로 훑어보면서 '이러고 가려고?' 지적을 한다. 그래서 미용실 들렀다가 가기도 하고 그랬다"라고 일화를 밝혔다. 

모녀의 최애 곡인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부른 홍경민의 무대를 본 이영애는 "홍경민 씨의 목소리를 실제로 들어보니 너무 감동적이다. 너무 맑고 목소리가 젊다. 포레스텔라 4명에게도 뒤지지 않는 무대 장악력이 있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영애는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불후의 명곡' 팀이 너무 열심히 준비해 주셔서 가수분들, 제작진에게 감사하고 기대에 응할 수 있도록 더 착하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라며 "또 나오고 싶다"고 '불후의 명곡' 출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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