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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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아내 신상 관련 질문에 "왜 이래?" '정색'했다... 김숙 '당황' (옥문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9.12 07:05

한채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김종국이 아내의 신상 관련 질문에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김종국의 결혼 소식으로 스튜디오가 뒤집혔다. 출연진들은 김종국의 결혼에 대한 질문과 응원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숙은 김종국에게 "맨날 운동 간다고 하지 않았냐. (아내가) 헬스 클럽에 계시냐"라고 의문을 표했다. 이어 "헬스 클럽과 관련된 일을 하시냐"라며 김종국에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김종국은 "전혀 아니다"라며 아내에 대해 쏟아지는 추측성 기사에 대해 "성별 빼고 맞는 게 하나도 없다"라며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주우재는 "이미 전국민이 그렇게 알고 있다"라며 김종국의 아내에 대한 '가짜 뉴스'가 많이 퍼졌다고 전했다. 김종국은 출연진들이 언급한 '가짜 뉴스' 속 정보를 하나 하나 부정했다. '아내와 20살 이상 나이 차이가 난다', '아내가 LA 출신이다', '아내가 CEO다' 등 잘못 퍼진 정보를 듣고 황당한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송은이가 "그분이 나보다 나이가 많은 것은 맞냐"라며 농담을 던지자, 김종국은 "'가짜 뉴스'에도 그런 것은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숙이 "몇 살 차이인지만 얘기해 달라"고 하자, 김종국은 "왜 이래?"라며 순간 정색해 아내의 신상 공개에 예민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정보 공개를 안 하는 이유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는 아니다"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양세찬이 데이트 장소에 대해 묻자 김종국은 "데이트를 많이 안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숙은 "솔직히 말해 봐라. (아내가) 없지?"라고 농담 섞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주우재도 "혹시 결혼하는 분이 '미미짱' 아니냐"라고 말해 김종국에게 "미쳤냐"는 타박을 들었다. 

김종국은 이어 연애 사실이 드러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연애 기간이 오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사람들이 '(연애를) 왜 이렇게 안 걸리지?'하는데 뭘 한 게 없어서 그렇다"라고 털어놨다. 

사진=KBS 2TV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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