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요가원을 오픈한 가운데, 수강생들의 극찬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이효리가 요가원에서의 근황을 직접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9일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의 채널 '아난다'에는 수강생들의 후기가 스토리 기능을 통해 공유됐다. 한 수강생은 "하타요가의 기본 자세들로 내 몸의 상태를 알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 채광 좋고 고요한 요가원에 효리쌤의 나긋나긋한 목소리까지, 편안한 수업이었다. 많이 굳은 내 몸은 너무 충격적이었지만 그 덕분에? 효리쌤의 손길이 닿았다. '너무 굳어서 안되겠는데'라고 말해주신 쌤 ㅋㅋㅋㅋ수련하겠습니다 나마쓰떼"라고 전했다.
또 다른 수강생은 "실제로 만나고 더 좋아짐. 팬심에 요가 집중 안될줄 알았는데 의외로 집중이 너무 잘돼서 엄청 놀랐. 마치고 횰언니께 저 생일이에여!!! 하니까 엄청 웃어주셨다. 또 오라고 하셨으니까 또 가야지"라고 전했다.
여러 후기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효리는 자신의 셀카를 업로드했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밝게 웃고 있는 모습. 또한 센터 일부를 촬영하며 퇴근길 일상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8일 요가원을 개원했다. 이효리는 지난 2016년부터 제주도에서 요가 수업을 이어왔다. 현재 원데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정식 오픈한다.
사진=아난다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