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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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홀대 논란 딛고 베니스行…손예진, '우아함 폭발' 올블랙 여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29 12: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손예진이 국내에서의 여러 해프닝을 뒤로 하고 베니스영화제에 참석, 본업에 집중하며 전 세계 관객들과 소통한다.

손예진은 27일 개막한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로 출국했다.

손예진이 출연한 '어쩔수가없다'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으로, 손예진은 남편 만수의 실직에 위로를 건네고 가족의 중심을 지키는 아내 미리 역을 연기했다.



'어쩔수가없다'가 한국 영화로는 13년 만에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면서 손예진도 당당히 베니스 현장을 찾았다.

앞서 손예진은 "첫 해외 영화제 방문이 베니스라는 것이 너무나 감격스럽고 영광이다. 꿈만 같은 영화제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라는 소감을 남긴 바 있다.

베니스에 도착한 손예진은 자신의 SNS에 "오늘부터 일정 시작. Venice is such a beautiful city! Have a nice day"라는 글과 함께 블랙 드레스로 고혹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시선을 모았다.



베니스 출국 전까지 손예진은 뜻밖의 아역 홀대 논란과 SNS 부계정 삭제 해프닝을 겪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19일 진행된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 당시 이병헌이 전한 손예진과 아역배우의 촬영 에피소드가 쇼츠 등 편집된 부분으로 온라인 상에 퍼진 후 '손예진이 아역배우를 홀대했다'는 난데 없는 인성 논란으로 확대됐다.


이에 아역배우의 모친이 직접 해명하며 논란은 일단락됐다.

여기에 손예진이 육아 일상 등을 게재하며 호응을 얻었던 SNS 부계정이 제되며 아역배우 홀대 논란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이어졌다.



손예진은 자신의 SNS에 이병헌, 박희순과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드디어 출발! 멋진 모습으로 베니스에서 만나요!"라고 실시간 근황을 전했다.

또 "갑자기 부계정이 삭제돼서 놀라셨죠? 저도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빠른 시일 내 복구해 볼게요!"라고 설명하며 자신이 SNS 계정을 삭제한 것이 아님을 밝혔다.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 박희순 등 '어쩔수가없다'를 함께 한 이들과 29일(현지시간) 오후 9시 45분에 진행되는 월드 프리미어로 영화를 처음 선보인다. 상영 전 레드카펫에 오를 손예진의 모습에도 관심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손예진,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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