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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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암투병' 석삼이 떠나보내더니…"어려운 거 다 압니다, 용기내봐요"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08.28 13:28 / 기사수정 2025.08.28 13:2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다시 한번 유기견을 위해 목소리를 냈다.

28일 이효리는 "여러분 어려운 거 다 압니다"라며 장문을 올렸다.

이효리는 "혹시 자리 한 켠 여력 되시는 분. 용기 내봐요!"라며 2016년 7월생으로 추정되는 수컷 강아지 덕구의 입양을 홍보, 덕구의 사진과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그는 덕구에 대해 "똑똑하고 성격이 좋고 작은 강아지와도 잘 지냅니다. 헛짖음이나 공격성은 전혀 없고요, 임보자님 댁 주민분들이 대형견을 키우는지 모를 정도로 얌전하고 깨끗한 아이예요. 다리가 아파 집에서 늘 다니던 경로가 있고, 자주 가는 동선에 매트를 깔아주면 움직임이 크지 않습니다"라고도 정보를 전했다.



이효리는 오랜 시간 꾸준히 동물 보호에 목소리를 내고 있는 바. 특히 최근에 암 투병 중이던 반려견 석삼이를 떠나보낸 그가 씩씩하게 유기견의 가족을 찾기 위해 직접 나선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이효리는 앞서도 자신의 계정을 통해 유기견 보호소 강아지들의 임시보호를 독려하는가 하면, 유기견 보호소 공사를 돕는 등 선행을 실천했다.

또한 최근 남편 이상순과 함께 공동 이름으로 유기견 보호소에 사료를 기부했고, 지난 26일에도 강아지들에게 전액 후원되는 티셔츠를 제작했다고 알려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이효리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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