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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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하객 1500명 결혼식' 비용, ♥이상화가 다 냈다…너무 미안해" 고백 (짠한형)

기사입력 2025.08.11 19:24 / 기사수정 2025.08.11 19:24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강남이 이상화에게 미안한 마음을 밝혔다.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강남 이상화 {짠한형} EP. 105 방구석 쫄보 강남, 카메라 있다고 아내 앞에서 쎈척하다가 제작진 다 데리고 집에 가게 된 슬픈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결혼식 이야기가 나오자 이상화는 "이분은 춤만 췄지, 저는 청첩장, 드레스, 턱시도 등 준비를 다 했다. 이분은 춤 연습만 했다"라고 고백했다.

강남은 "이것도 사건이 있었다. 그때 결혼식이 되게 컸다. 1,500명이 오셨다. 제가 '우리 국가대표를 데리고 가는데 결혼식 크게 합시다. 제가 결혼식 비용 내겠다'라고 멋있게 얘기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원래 축의금을 받을 때 (금액을 적고) 모으는데, 우리 사촌 동생이 축의금을 받고 (금액을 안 적고) 넣었다. 그래서 끝나고 누가 얼마를 넣었는지 모르는 상태라 (결혼식) 비용을 낼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강남은 "그래서 상화 씨가 결혼식 비용 다 (냈다). 저는 진짜 춤만 췄다. 결혼식 비용과 미리 냈던 신혼여행 비용까지 (이상화가 냈다)"라며 이상화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신동엽이 "미안한데 강남아 너는 진짜 상화 씨 돈 보고 결혼한 거냐?"라고 묻자, 강남은 자리에서 일어나 "우연히 그렇게 된 건데, 너무 죄송했다"라며 격하게 부인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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