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SEVENTOEIGHT(세븐투에잇)이 데뷔 후 처음 라디오에 출격해 다채로운 매력으로 글로벌 청취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SEVENTOEIGHT은 지난 4일 방송된 아리랑 라디오의 ‘라디온어스(Radio’n Us)에 출연했다. 치원(CHIWON), 디옴(D’OM), 엠(M), 쿄준(KYOJUN), 재거(JAGGER), 엑시(EXXI)는 첫 라디오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수준급 라이브 실력은 물론, 예능감과 유창한 한국어, 영어 실력까지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7월 28일 그룹명과 동명의 첫 번째 싱글 앨범 ‘SEVENTOEIGHT’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 SEVENTOEIGHT은 더블 타이틀곡 ‘PDSR(Please Don’t Stop the Rain)’과 ‘DRIP & DROP’을 라이브로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서로 다른 무드를 품은 두 곡을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보컬로 완벽히 소화해내 라이브 실력을 입증했다. 이에 글로벌 팬들은 “음원보다 라이브가 더 좋다”며 실시간으로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그런가 하면 SEVENTOEIGHT은 데뷔 일주일이 갓 넘은 신인인 만큼, K-POP 씬 데뷔 소감과 음악방송 첫 출연 경험담을 전하며 설렘 가득한 신인의 맛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이들은 “한국에서 데뷔하게 돼 너무 설레고 기쁘다”며 간절하게 준비해왔던 데뷔를 이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주 SBS M ‘더쇼’와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며 팬들과 마주했던 SEVENTOEIGHT은 “첫 무대라서 긴장했지만,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소감과 함께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전파했다.
이와 함께 SEVENTOEIGHT은 한국 활동에 대한 이야기와 앨범 준비 비하인드 등 토크를 이어간 가운데, 유쾌한 입담과 예능감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엠과 쿄준은 팀 내 분위기 메이커를 묻는 팬들의 질문에 멤버들 하나하나를 언급하며 장난 섞인 답변으로 폭소를 자아내는가 하면, 각자의 매력과 캐릭터가 돋보이는 엔딩 포즈를 취해 청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SEVENTOEIGHT은 브이로그, 콘서트 등 향후 활동을 언급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진한 만남을 예고해 기대를 끌어올렸다.
한편, SEVENTOEIGHT은 작년 화려한 멘토 군단으로 화제를 모은 SBS M과 텐엔터테인먼트의 공동제작 오디션 프로그램 ‘SCOOL’에서 대중들의 선택으로 최종 데뷔조에 선정된 6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K-POP 아이돌로, 지난 7월 28일 K-POP 씬에 정식 데뷔해 차세대 썸머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들은 SBS M ‘더쇼’와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 데뷔 첫 주 음악방송 무대를 섭렵해 팬심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DRIP & DROP’ 무대에서는 블랙 베이스의 의상을 입고 농도 짙은 쇠 맛 매력으로 강렬함을 선사한 한편, ‘PDSR’ 무대에서는 시원하고 청량한 남친룩을 장착하고 여름향 물씬 풍겨 설렘을 안겼다.
이어 SEVENTOEIGHT은 오는 8일 KBS 2TV ‘뮤직뱅크’ 무대에 오르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라디온어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