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우리영화'에서 남궁민과 전여빈이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 9회에서는 이제하(남궁민 분)와 이다음(전여빈)의 스캔들 기사가 났다.
이제하와 이다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시작부터 순탄하지 못했다. 이제하와 이다음의 스캔들 기사가 터져버린 것.
스캔들 기사 속에는 두 사람이 병원에 함께 있는 사진, 그리고 이다음이 이제하의 방으로 들어가는 사진 등이 담겨있었다. 그리고 이 사진을 찍어 기자에게 제보를 한 사람은 이다음에게 질투심을 느낀 동창생이었다.
채서영(이설)은 이를 모두 알고 있었다. 채서영은 이다음의 동창에게 "감독님 방은 나도 너도 배우들 대부분이 다 들어갔다. 몰래 숨어서 찍은 사진을 보니까 자극적이더라. 근데 둘이 친구라고 하지 않았어?"라고 물었다.
이에 동창은 "설마 의심하시는거냐"고 당황했고, 채서영은 "의심이 아니라 실제로 봤는데? 너가 찍는거. 남을 끌어내려서 내가 얻는 건, 별 의미가 없더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