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개막 경기, 2만 3천명의 만원 관중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이틀 연속으로 인천SSG랜더스필드가 만원관중으로 꽉 들어찼다.
SSG는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7차전에서 만원관중을 달성했다. 오후 1시 45분부로 입장권 2만3000석을 모두 판매했다.
이로써 SSG는 3월 22~23일 두산 베어스전, 4월 20일 LG 트윈스전, 5월 10일 KIA전, 11일 KIA전(더블헤더 1, 2차전), 24~25일 LG전, 6월 3일 삼성 라이온즈전, 14일 롯데 자이언츠전, 21일 KIA전에 이어 시즌 12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SSG는 지난 14일 경기까지 총 10번의 만원 관중을 기록하며, 프랜차이즈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기록(종전 9회, 2010·2024년)을 경신했다. 여기에 21, 22일 양일간 열린 주말 시리즈에서도 만원관중을 기록하면서 시즌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홈팀 SSG의 라인업은 최지훈(중견수)-정준재(2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지명타자)-고명준(1루수)-박성한(유격수)-조형우(포수)-최준우(우익수)-석정우(3루수) 순이다. 선발투수는 드류 앤더슨이다.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운 원정팀 KIA는 이창진(좌익수)-박찬호(유격수)-오선우(1루수)-패트릭 위즈덤(3루수)-고종욱(지명타자)-최원준(우익수)-김호령(중견수)-김태군(포수)-박민(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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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