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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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이효리, 유기견 임보 나선다…"우리 강아지 엄마들, 함께합시다" 독려

기사입력 2025.06.17 10:17 / 기사수정 2025.06.17 10:1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이효리가 또 한번 선한 영향력 전파에 나섰다. 

17일 이효리는 개인 계정에 "이번 주말 순심이가 있던 안성보호소에 큰 공사가 있어요. 아이들을 다 이동시키고 해야 하는 공사라 3일 정도 아이들 임보(임시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강아지 12마리의 모습과 성별, 이름, 나이 등이 기재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효리는 "저도 한 마리 임보할 예정입니다. 어려울 때 더 빛나는 우리 강아지 엄마들. 함께해줍시다!"라며 임보 참여를 독려했다. 



이효리의 동물 사랑은 이미 유명하다. 이효리가 지난 13일 구조동물들을 돌보는 보호소 17군데에 약 18.5t 가량의 사료를 기부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는가 하면 지난해에는 강아지 230여 마리, 고양이 150여 마리가 생활하고 있는 보호소를 돕기 위해 마련된 '2024 안성 평강공주 보호소 돕기 바자회'에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지난 2010년 유기견 봉사활동을 하다 만난 반려견 순심이와 이듬해 모카를 입양, 자신의 반려견들이 무지개다리를 건넌 후에도 동물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이상순과 결혼 후 서울을 떠나 제주도에 터전을 잡았다. 이후 11년의 제주 생활을 마무리하고 서울 평창동에 거주 중이다. 


사진=이효리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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