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6.13 20:04 / 기사수정 2025.06.13 20:04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젠지가 반격에 성공했다. MSI 진출까지 단 한 걸음을 남겨뒀던 한화생명 e스포츠의 상승세를 끊어내며 3세트를 따냈다.
13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 LCK 로드 투 MSI' 3라운드 경기를 진행했다. 블루 진영의 젠지는 크산테·스카너·오로라·카이사·니코 조합을, 레드 진영의 한화생명 e스포츠(이하 한화생명)는 잭스·세주아니·사일러스·코르키·레오나 조합을 완성했다.
3세트 역시 퍼스트 블러드는 한화생명이 가져갔다. 바텀에서 '피넛'의 갱킹으로 '룰러'를 끊어내며 깔끔한 다이브를 완성했다. 그러나 곧이어 미드에서는 '쵸비'와 '캐니언'이 '제카'를 제압하며 성장을 억제했고, 젠지가 손해를 빠르게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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