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예능이지만...전현무 "머리 아파하실 필요 없다" (브레인 아카데미)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전현무가 '브레인 아카데미'는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지식 예능이라고 자신했다.

29일 첫 방송하는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는 ‘연예계 브레인’ 6인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가 한 팀이 되어 대한민국 각 분야 최고의 석학이 출제하는 고품격 퀴즈를 맞히는  퀴즈쇼다. 연예계 브레인 6인방은 물론, 유명 석학들과 지식 예능계 제작진이 뭉친 가운데,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브레인 아카데미’는 어려운 문제를 꼬아서 출제하는 것이 아닌, 쉬운 문제부터 단계별로 수준이 높아지는 구성이라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총 12개 분야에서 매주 한 분야의 석학이 문제를 제출하는데, 퀴즈 풀이 외에도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곁들이며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을 충전시켜준다.

이와 관련해 전현무는 “매주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이 출연해 그분의 이야기를 듣다가 문제를 풀기 때문에 시청자 분들도 무리 없이 다른 일을 하시면서 (TV를) 틀어놓아도 되는 굉장히 편안한 예능이다. 지식 예능이라고 해서 머리 아파하시거나 심리적인 벽을 세울 필요가 없다. 그냥 같이 즐겨 주시면 정말 재밌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건축’ 분야의 유현준 교수, 그리고 ‘심리’ 분야의 김경일 교수가 등판했다. 이외에도 한국사,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이 ‘브레인 아카데미’를 찾을 예정이다. 최근 첫 회 녹화에서 ‘브레인 6인방’은 유현준 교수와 신경전은 물론 밀당까지 하면서 지식 케미를 발산했다고 한다. 

특히, 퀴즈를 풀기 위해 합심하는 ‘브레인 6인방’의 환상과 환장을 오가는 케미는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제작진 역시 지식 예능계의 ‘어벤저스’다. 채널A 인문학 토크쇼 ‘인간적으로’를 기획한 서혜승 CP를 필두로, ‘애프터 시그널’의 연출자 문영석 PD,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의 이은별 작가, ‘벌거벗은 세계사’, ‘벌거벗은 한국사’ 시리즈의 작가팀이 ‘브레인 아카데미’에서 뭉친 것.

‘브레인 아카데미’ 첫 회는 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채널A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