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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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사람 찾기 힘들다"는 김재중의 말에...임슬옹 "또 자기 자랑이다"

기사입력 2025.05.27 17:31 / 기사수정 2025.05.27 17:31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재중이 보이그룹 제작을 준비 중인 근황을 전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OngStlye 옹스타일'에는 '[옹스앤더시티] 다섯 번째 친구 김재중 천년돌 재중이 형이 이 세계에선 사옥 두 개를 가진 대표님?!'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임슬옹은 2023년 김재중이 설립했으며 현재 CSO(최고전략책임자)로 있는 소속사 '인코드(iNKODE)' 사옥에 방문했다.

이날 임슬옹이 "형은 뿌리가 보이그룹인데 남자 그룹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자 김재중은 "남자 그룹도 나온다"며 보이그룹을 준비 중인 근황을 밝혔다. 

이에 임슬옹은 "형의 모든 것들을 담아서 (만드냐)"고 물었고, 김재중은 "엄청 고민이 많다. 생각이 너무 많다. 어쨌든 새로운데 대중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 만한 음악과 이미지가 있어야 할 거 아니냐. 그게 굉장히 복잡하다"고 답했다.

김재중은 익숙함과 새로움 사이에서 고민이 많다고. 이에 임슬옹이 "라이즈에 원빈 보면 형의 계보라고 생각이 들지 않냐"고 하자 김재중은 "그런 말 하지 마라. 안 된다"며 안절부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임슬옹은 "남자 아이돌을 만들면 형의 자식들과 마찬가지니 '어떤 형 같은 캐릭터가 딱 가운데 있어 주면 좋지 않을까', '그러고 구성이 되면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했다"고 전했고, 김재중은 "회의 때 늘 '본부장님, 저 같은 애 없어요?' (묻는다)"라며 "0.1초 만에 돌아오는 대답은 늘 한결같다. '재중 님 같은 사람 찾기 너무 힘들다'"고 전했다.


임슬옹이 "또 자기 자랑이다"고 하자 김재중은 "나는 개성"이라고 해명했고, 이어 "이런 개성, 이런 특이한 친구를 찾기가 힘들긴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겸 배우인 김재중을 필두로 카라 니콜, 5세대 걸그룹 세이마이네임, 배우 김민재, 이지훈, 정시현, 오지율, 송지우 등 배우 파트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OngStlye 옹스타일'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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