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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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입만 열면 실수...子 생일 헷갈렸다? "상처 받은 마음 어쩌나" (공부와놀부)

기사입력 2025.05.27 11:30 / 기사수정 2025.05.27 11:30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신현준이 아들의 생일을 헷갈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 ‘공부와 놀부’ 9회에서는 김정태, 신현준, 김병현, 문희준, 양은지, 황영진, 이세은이 아이들과 함께 역지사지 초등문제 퀴즈에 도전했다.

좋아하는 계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신현준은 "저는 3월, 4월, 5월을 좋아합니다. 우리 민준이랑 예준이 생일이 있는 달"이라며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는데, 이때 둘째 예준이가 "아빠 무슨 소리야 내 생일 6월이야"라고 말했다. 

놀란 신현준은 "알지! 6월 24일!"이라며 수습에 나섰지만, 같은 아빠가 보아도 참지 못할 실수를 저지른 신현준에게 발끈한 김정태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신현준의 점수판을 되돌리며 감점 페널티를 부여했다.



신현준은 첫째 신민준과 '커플 줄넘기 대결'에 함께 출전했다.

신현준은 연습을 시작하자마자 뜀뛰기 3번 만에 "그만하자"고 연습을 중단, 최고령 아빠다운 체력 안배를 보여줬다.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자마자 신현준은 아들 민준이의 다리에 니킥을 날려버렸고 화들짝 놀라 민준이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석고대죄를 감행했다. 신현준 가족은 재도전의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민준이는 아빠에게 맞은 데를 또 맞는 황당한 상황을 겪고 말았고, 분노와 슬픔에 눈물이 터져버린 민준이 앞에서 신현준은 곧장 퇴장 조치를 당해 폭소를 유발했다. 더불어 문희준은 신현준의 무릎을 만져보더니 "제보 하나 해도 되나요? 신현준 선배님 무릎이 송곳이에요 송곳!"이라고 폭로했다.


이날 신현준은 입만 열면 실수를 적립하는 '실수 폭격기'로 변했다. 5학년 실과 문제를 푼 뒤, 신현준은 아이들과 집에서 특이 동물들을 많이 키운다고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신현준은 "일단 장수하늘소를 키운다"라며 운을 뗐는데, 민준이가 "아빠! 장수풍뎅이예요. 장수하늘소는 천연기념물이어서 집에서 키울 수가 없어요"라며 팩트를 정정해했다.

다급히 사과를 한 신현준은 "우리 만수랑 무강이도 키웠잖아. 자라"라며 만회를 노렸지만, 민준이는 다시금 "아빠, 자라가 아니고 거북이예요"라고 정정했고, 이에 강호동은 "같이 사시는 건 맞죠?"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공부와 놀부’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KBS2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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