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강성연이 둘째 아들의 그림 소식을 자랑했다.
30일 강성연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둘째 아들의 소풍날을 맞아 준비한 도시락 사진을 공개했다.
강성연은 22일 첫째 아들의 소풍을 맞아 김밥을 준비한 근황을 전하며 "다음 주 현장 체험학습인 둘째는 올해엔 김밥 말고 다른 걸 싸달라고"라며 고충을 드러낸 바 있다.
이런 둘째의 요청에 응답한 듯 강성연은 "오늘은 막둥이의 소풍날"이라며 "김밥 말고 참치 넣은 주먹밥 싸달라는 너의 바람대로 갓 지의 솥 밥에 엄마 사랑 가득 담아 조물조물 대굴대굴 굴려 만든 주먹밥"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강성연은 둘째의 그림 실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강성연은 "너의 벚꽃엔딩 그림처럼 화사한 오늘"이라며 "너의 이 그림이 너무 좋다 엄마는"이라고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공개된 영상 속 강성연은 아들의 그림 속 케이크와 꽃잎 사진에 직접 손을 뻗으며 잡는 시늉을 해 아들의 디테일을 자랑했다.
네티즌들은 "사랑스럽다", "응원해요. 보기 좋아요", "그림 솜씨 짱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성연은 2012년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2023년 이혼했다.
사진=강성연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